멜콘·진코스텍 공모주 비교, 공모가·수요예측·상장일 차이
2026년 10월 중순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멜콘(Melcon)과 진코스텍(Jincostech)의 동시 상장 매치업입니다. 두 종목 모두 기관 수요예측에서 1,0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알짜 기업이지만, 속한 전방 산업과 공모 조건, 의무보유확약 비율 및 이전상장 여부 등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.
멜콘은 반도체·디스플레이 공정용 고정밀 온도조절 장치(칠러) 등을 생산하는 정통 소부장 기업인 반면, 진코스텍은 글로벌 K-뷰티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·패치 전문 ODM 화장품 기업입니다. 특히 두 종목은 2026년 10월 15일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 동시 입성할 예정이어서 상장 당일 수급 집중도에 대한 면밀한 비교가 요구됩니다.
진코스텍과 멜콘의 확정 공모가와 공모 규모,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및 확약 비율, 일반청약 결과 및 주관 증권사 차이까지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팩트를 1대 1 비교표를 통해 상세히 분석해 드립니다.
- 업종 및 공모가: 멜콘(반도체 소부장, 공모가 12,300원) vs 진코스텍(화장품 하이드로겔, 공모가 23,500원).
- 수요예측 및 확약: 멜콘(경쟁률 1,136.84:1, 확약 약 33.1%) vs 진코스텍(경쟁률 1,097.62:1, 확약 5.29%).
- 동시 상장 일정: 두 종목 모두 2026년 10월 15일(목) 코스닥 시장 동시 상장 예정.
멜콘과 진코스텍 공모 일정 비교
두 종목은 9월 중순 수요예측 일정이 겹친 데 이어, 10월 15일 코스닥 시장 상장일까지 완벽히 일치합니다. 다만 일반 공모청약 일정은 멜콘이 10월 1~2일로 이미 마감된 반면, 진코스텍은 10월 2일과 10월 6일 양일간 접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| 비교 항목 | 진코스텍 (Jincostech) | 멜콘 (Melcon) |
|---|---|---|
| 대표 업종 | 화장품 ODM/OEM (하이드로겔) | 반도체 소부장 (칠러/온도조절) |
| 확정 공모가 | 23,500원 | 12,300원 |
| 기관 경쟁률 | 1,097.62 : 1 | 1,136.84 : 1 |
| 의무보유확약 | 5.29% | 약 33.1% |
| 대표 주관사 | 하나증권 | 대신증권 |
| 일반청약 기간 | 10월 2일 & 10월 6일 | 10월 1일 ~ 10월 2일 (마감) |
| 일반청약 경쟁률 | 진행 중 (10/6 최종 집계) | 1,741.48 : 1 (마감) |
| 상장 예정일 | 10월 15일 (동시 상장) | 10월 15일 (동시 상장) |
확정 공모가와 공모 규모 비교
공모가와 공모 총액을 비교해보면, 멜콘은 확정 공모가 12,300원에 공모금액 약 185억원 규모로 책정되었습니다. 반면 진코스텍은 확정 공모가 23,500원에 공모금액 약 200억원 규모입니다.
두 종목 모두 200억원 안팎의 알짜 중소형 공모 규모를 갖추고 있어 상장 당일 시가총액 대비 유통 주식 회전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는 조건입니다.
기관 수요예측 경쟁률과 참여도
수요예측 기관 경쟁률에서는 두 종목이 매우 팽팽한 결과를 보였습니다. 멜콘이 1,136.84대 1을 기록했고, 진코스텍 역시 1,097.62대 1을 기록하여 두 기업 모두 2,000곳 이상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흥행을 거뒀습니다.
두 종목 모두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적어낸 기관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했습니다.
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의 결정적 차이
두 공모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의무보유확약 비율입니다. 멜콘은 기관 신청 수량 기준 약 33.1%에 달하는 높은 의무보유확약을 확보한 반면, 진코스텍의 확약 비율은 5.29% 수준에 머물렀습니다.
확약 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당일 출회될 수 있는 기관 매도 물량이 잠기기 때문에 수급 안정성 면에서는 멜콘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
일반청약 결과 및 주관사 비교
멜콘은 대신증권에서 10월 1~2일 청약을 진행하여 일반 청약 경쟁률 1,741.48대 1, 청약 증거금 약 2조 5천억원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감했습니다.
진코스텍은 하나증권에서 10월 2일과 10월 6일 양일간 접수를 진행합니다. 10월 6일 최종 마감 후 청약 경쟁률과 증거금 총액이 집계되면 두 종목의 일반 투자자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.
업종과 사업 구조의 장단점 비교
투자자별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산업 섹터가 갈릴 수 있습니다.
- 멜콘의 매력: HBM 및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 재개에 따른 칠러 장비 수혜, 높은 확약 비율(33%).
- 진코스텍의 매력: K-뷰티 수출 호조세와 고마진 하이드로겔 패치 독보적 제형 기술, 안산 2공장 스마트 증설 효과.
- 동시 상장 리스크: 10월 15일 당일 시장 거래 대금이 두 종목으로 분산될 수 있으므로 장초반 수급 집중도를 확인하고 대응할 것.